weekly 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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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3주, 주간 디자인 아티클 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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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플래시 시각보정, 브랜드의 컬러 등 이번 주도 이것저것

안녕하세요! 지난주에 위클리디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봤습니다. 마음에 들었지만 뉴스레터에 넣지 못한 글이나 자료들을 트윗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. 트위터 하시다가 👉윜디 👈를 만나게 된다면 마음 찍어 주세요! 

- 𝒘𝒆𝒆𝒌𝒍𝒚 𝑫 지현

기획자는 필요없다. (minieetea)
  • 제품을 막 만들어가는 단계의 초기 팀에는 디자이너가 필요 없다는 얘기도 있죠. 글을 읽으면서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영역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제품 초기 단계에는 일단 출시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개발자와 화면을 구상할 수 있는 사람 정도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. 
  • "하지만 그런 생각을 입 밖으로 내는 것은 아주 다른 일이다." 글에서는 이 부분을 힘주어 말합니다. 제품 내에서 개발/디자인 직군이 커버하지 못하는 기획자만의 영역이 분명 있습니다. 아마도 이건 모든 직군이 마찬가지겠죠. 협업할 때에는 서로의 영역에 대해서 존중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. 
  • 국내외 서비스의 스플래시 이미지를 캡처하고, 로고가 보이는 위치를 비율로 살펴본 글입니다. 수학적인 1:1로 구성하면 왠지 어색해 보일 때가 있는데, 이럴 때 필요한 게 시각 보정이겠죠. 정말 잠깐 마주하는 화면의 비율이 사용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, 글에서처럼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완성도를 높이는 마음으로 살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. 
브랜드의 컬러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(김혜원)
  • 티파니의 민트 컬러가 울새의 알 색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. 😳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네요. 글에서는 샤넬의 블랙과 마켓컬리의 보라색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. 컬러는 브랜드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. weekly D는 시원한 파란색입니다. 🔵
  • 글에서 든 사례 중에 일하다가 동료가 보낸 메시지에 답장하고 다시 집중하는 데 23분이 걸렸다는 내용이 있습니다.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깜짝 놀랐네요. 저는 팀에서 슬랙을 사용하는데,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변하는 게 익숙하거든요. 저도 질문할 때 기대하는 바가 바로 답변을 듣는 거고요.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그만큼 공들여서 커뮤니케이션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는 글입니다. 
  • 글의 처음 부분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피드를 보기 위해 화면을 아래도 당기는 것도 슬롯머신과 비슷하다는 것도 뭔가 뜨끔하는 내용입니다.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들이 사실은 점점 더 SNS에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. 생각이 많아지는 글입니다. 😭
아파트 외벽에 그려진 ‘아파트 글자’를 수집하다 (Bora Kang)
  • "‘아파트 공화국’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이지만 아파트 글자만큼은 철저하게 익명의 영역에 남아 있는 것이다." 이 문장을 보면서 새삼 놀랐습니다. 생각해보니 옛날 아파트들은 브랜딩을 따로 하지 않고 단순히 이름만 정했을 것 같은데, 그럼 결국 외벽에 매달려 글자를 그리는 분이 디자인을 했겠죠? 새삼 옛날 아파트 레터링 작업이 신기해 보이네요.
  • 아파트 글자 책은 요기서 살짝 볼 수 있습니다. (알라딘 화면 하단에 있어요!) 

스포카 디자인 툴킷은 사용자 리서치, 제품 기획, 프로젝트 킥오프 등을 도와줄 템플릿 종합 세트입니다. 모든 템플릿은 디자인팀이 직접 주도하여 실행한 프로젝트에 기반했으며 예시를 함께 적어두었습니다. 본 프로젝트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PM, 개발자, 서비스 기획자 등 Design Thinking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모든 이가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디오 - 괜찮아도 괜찮아(That’s okay)

브런치에서 뉴스레터에 실을 만한 글을 둘러보다가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.

때로는 '괜찮다'라는 말이 듣고 싶을 때가 있죠. 그럴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. 혹시 지금 그런 말이 필요하시다면 한번 들어보세요! 같이 위로받아요.😊

매주 읽어볼만한 디자인 관련 글을 모아서

수요일 오전에 보내드립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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